고양이 특징은 정말 많습니다. 그 많은 부분을 사랑하여 반려동물로서 맞이하게 되죠.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고 새와도 다릅니다. 반려토끼와도 다르죠. 한 생명을 책임지고 데리고 오는 만큼 많은 것을 알아야 하지만 그중 큰 특징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역 동물 입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강아지와 달리 밖으로 산책을 나가는 것보다 자신의 구역을 지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끔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밖을 나가면 낯선 공간, 큰 소음, 낯선 사람 등으로 놀랄 도망칠 수도 있습니다.
털이 진짜 많이 빠집니다.
고양이는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털 빠짐을 빼면 완벽한 반려동물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동물들은 봄, 가을에 여름,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털갈이를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일정한 실내 온도에 매일 털갈이를 합니다. 매일 그루밍을 하며 털관리를 하는 고양이는 헤어볼을 토합니다. 잦은 구토는 좋지 않기 때문에 매일 환기를 시키고 빗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를 키울 때는 검은 옷 금지, 털 떼는 테이프는 필수입니다.
고양이 모래와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깔끔합니다. 외부의 적들에게 자신의 배변을 노출시키지 않게 모래에 배변을 합니다. 그래서 집안에는 고양이 전용 모래를 담은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배변용품이 제대로 구비되어있지 않다면 여기저기 배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참게 되면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배변은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화장실에 배변을 함으로써 소변량, 배변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모래가 지저분해도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니 매일 청소하면서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수직 공간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캣타워나 캣폴 등의 높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높은 곳을 올라 주변을 관찰하고 외부 적들을 피할 수 있는 곳이 높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공간은 대장 고양이의 자리입니다. 발톱으로 캣타워나 스크래처를 긁으며 영역을 표시하기도 하니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잠을 많이 잡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잠을 잡니다. 생에 2/3를 잠을 자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는 아기라서 많이 자고, 성장기 고양이는 활동량이 많아서 체력보충을 위해 잠을 많이 잡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는 나이가 많아서 많이 잡니다. 하루 20시간 넘게 잠을 자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이 잔다고 깜짝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픈 티 내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성이 남아 있는 동물입니다. 몸이 좋지 않으면 적에게 공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픈 것을 숨깁니다. 긴 시간 동안 보호자가 알아차리지 못해서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죠.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매일 귀, 눈을 살펴보고 몸을 쓰다듬으며 종기나 아파하는 곳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1년에 한 번 건강검진도 권장드립니다.
야생의 고양이
야생성이 남아있는 고양이는 가정집에서도 사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 밖의 사냥감을 본다면 깍깍깍 거리는 채터링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낚싯대라는 고양이 장난감이나 모형 쥐 장난감을 가지고 사냥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잠이 드는 저녁에 거실을 뛰어다니고, 캣타워를 오르내리며 우다다다 뛰기도 합니다. 밤에 고양이를 재우기 위해서는 하루 적정량 사냥놀이를 해주면 밤에 뛰어다니는 일이 조금 줄어들 것입니다.
고양이 특징 충분히 알아보셨나요? 생명을 반려하는 일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데리고 오기전 충분히 공부하는 당신께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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